2014/12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르시아의 왕자 개발일지 맨날 자기 계발서랑 전공 관련 서적만 읽다보니 심신이 지쳐서 오랜만에 재밌는 책 좀 없나 하고 리디북스를 뒤져보고 있는데 어릴때 재미있게 했었던 '페르시아의 왕자:개발일지'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세부 분야는 게임쪽이긴 하지만 어쨌든 책 제목에 개발이라는 단어도 포함되어 있으니.. 개발적으로 꽤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내겐 이것도 저것도 아니었던 것 같다. 개발일지라고해서 개발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이슈들에 대한 내용들을 통해 교감을 얻거나... 어릴 때 남의 일기나 사적인 이야기를 훔쳐보게 되면 분명 재밌었던 것 같은데.... 미국인들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내가 공감하지 못하는 성격때문인지는 몰라도... 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을 끝까지 읽어야되나 마나라는 생각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