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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이것이 삶이다.

후 벌써 9월이군. 정신없이 일하고 나니 벌써 8개월이나 지났다. =_= 내게 남은거라곤... 병든 몸뿐이군. 씁쓸하다 늅늅 주말부터 몸이 계속 아파서 병원갔더니 위염이라고 그냥 시간이 해결해준다고(슈ㅣ발 의사놈이 할 얘기냐... 이별의 아픔도 아니고 =_=;).... 지어준 약 잘 먹고 잘 살란다.(정말 이렇게 얘기함...) 출근 이후 거반 격일로 새벽까지 술을 달리고, 2~3시간 자고 출근하는 삶이었으니 어찌보면 여태까지 몸이 버틴 게 신기한 일이겠지. 3개월후면 1년차인데 할 줄 아는 건 없고, 그저 술먹고 담배피고 한숨쉬는 일 뿐이다 -_-... 씁쓸하지만 어쩌나. 다 내 업보인 걸. 앞으론 내 시간을 좀 더 갖도록 노력해야겠다. 물론 회사생활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자기 계발에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더보기
지랄도 가지가지당 -_-; 후후 지랄도 가지가지다. 급행열차를 타고 회사에 일찍 도착해서 담배 필 생각에 기뻐하고 있는데, 1호선이 갑자기 지랄을 호소한다. 뭐 긴 말 제쳐두고 1시간 넘게 정차해있었다. 그것보다 더 화나는 건, 열차 내 온도 조절을 위해 문을 닫는다면서 문을 계속 열어놓는다. 오늘 한파특보 나왔는데 =_=; 어찌하든 여차저차해서 회사에 도착해서 네이버를 뒤져보니, 후.. 열차 고장+고장 열차 이관 중 탈선. 지랄도 가지가지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근데 또 깊게 생각해보면 이관작업하고 있을 근로자들이 불쌍하다. 오늘 정말 춥다. 그 이상의 수식어는 존재할 수 없다. 후.. 가산 디지털 단지에서 다른 경로로 왔어야 됬는데.. 이제부터라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해야곘다. 스맛폰인데 정보에 뒤떨어지는 기분이다. p.s - .. 더보기
흐엉 분노의 잠들기. 간소하게 한다던 어제 프로젝트 킥오프는 절정을 향해 달렸고, 우리 공돌이들은 모두 지쳐쓰러지고 말았다. 어제 자리를 통해 대기업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엄청 잘 놀아야 된다는 걸 깨달음 ㅡ,.ㅡ 어찌하든 금일 떡실신이 된 몸을 이끌고 회사에 출근. 출근할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으아 자리에 착석하니 포풍 몸살 기운 늅뉴뷰ㅠ 부장님 1분 차장님 2분 사이에서 이제 입사한 지 2주된 풋풋한 나님은 거반 2시간을 현실과 수면의 경계에서 치열한 전투를 치룸. 왠지 다들 봤을 것 같지만 불쌍해서 봐주시는 것 같음 ㅡ,.ㅡ; 으아 열심히 해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