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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벌써 9월이군. 정신없이 일하고 나니 벌써 8개월이나 지났다. =_= 내게 남은거라곤... 병든 몸뿐이군. 씁쓸하다 늅늅 주말부터 몸이 계속 아파서 병원갔더니 위염이라고 그냥 시간이 해결해준다고(슈ㅣ발 의사놈이 할 얘기냐... 이별의 아픔도 아니고 =_=;).... 지어준 약 잘 먹고 잘 살란다.(정말 이렇게 얘기함...) 출근 이후 거반 격일로 새벽까지 술을 달리고, 2~3시간 자고 출근하는 삶이었으니 어찌보면 여태까지 몸이 버틴 게 신기한 일이겠지. 3개월후면 1년차인데 할 줄 아는 건 없고, 그저 술먹고 담배피고 한숨쉬는 일 뿐이다 -_-... 씁쓸하지만 어쩌나. 다 내 업보인 걸. 앞으론 내 시간을 좀 더 갖도록 노력해야겠다. 물론 회사생활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자기 계발에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더보기
배치와 DB, WAS의 시간이 맞지 않음. 어제였다. 회사 차장님과 즐거운 퇴근 직전, 회사 차장님이 배치 로그 떨어지는 시간을 확인한다면서 WAS에서 쿼리를 날림. 그렇다. 그거슨 불행의 시작이었다. 매분 00초에 떨어져야 할 로그가 계속 52~4초에 떨어지고 있었다. WAS와 DB시간은 일치하는데, 희안하게 WAS안에서 배치가 로그를 떨구는 시간은 혼자 7초가량 빠르다. 그렇게 회사 차장님과 나는 헤어날 수 없는 깊은 슬픔의 새드를 느끼기 시작했다. 미치지 않고서야 프레임워크가 내부에서 단독적으로 시간을 계산할리는 없고, (그딴 배치가 있다면 그거슨 크레이지 러브)........... 일그러진 미친 사랑의 시작은 JVM이었다. calendar, date, System.currentTimeMills 기타 등등 당연히 OS의 시스템 콜을 통해 시.. 더보기
지랄도 가지가지당 -_-; 후후 지랄도 가지가지다. 급행열차를 타고 회사에 일찍 도착해서 담배 필 생각에 기뻐하고 있는데, 1호선이 갑자기 지랄을 호소한다. 뭐 긴 말 제쳐두고 1시간 넘게 정차해있었다. 그것보다 더 화나는 건, 열차 내 온도 조절을 위해 문을 닫는다면서 문을 계속 열어놓는다. 오늘 한파특보 나왔는데 =_=; 어찌하든 여차저차해서 회사에 도착해서 네이버를 뒤져보니, 후.. 열차 고장+고장 열차 이관 중 탈선. 지랄도 가지가지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근데 또 깊게 생각해보면 이관작업하고 있을 근로자들이 불쌍하다. 오늘 정말 춥다. 그 이상의 수식어는 존재할 수 없다. 후.. 가산 디지털 단지에서 다른 경로로 왔어야 됬는데.. 이제부터라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해야곘다. 스맛폰인데 정보에 뒤떨어지는 기분이다. p.s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