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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지름신의 발자취

아이패드 미니 16 WIFI 구입!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맨날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좀처럼 안났다.ㅜㅜ


현재 참여중인 프로젝트가 너무 바빠서 개인 시간이 없다보니, 공부할 시간이 지하철에 서있는 시간밖에 없는데


아이패드2의 무거움 + 지하철에서 사람들한테 치이고 하다보면 패드를 들고 있을 엄두가 안난다.



원래는 레티나 미니패드를 기다렸지만.. 그거기다리다간 공부 하나도 못할 것 같아서


임시용으로 한개 구매!



 데헷.. 아이패드 미니 새거다



패드2 쓰다가 패드 미니보고 감격.. 체감상 2배정도 가벼운 듯



사실 애플스토어에서 주문했다가 미개봉 상품 누가 싸게 판다고 해서 그거 사고

애플스토어에서 주문한건 환불... 패드2는 영화광인 아버지에게 드리기로 함.

근데 아이패드2는 3G모델이라 사실 더 좋다는게 함정 =_=;


데헷. 배경삿 찍어봄. 무언가 글로 남기거나 필기하는걸 좋아해서 노트앱 정말 많이 샀는데

실제로 자주 쓰는건

메일, 굿리더, 플립보드, 데이원, 에버노트, 드롭박스, 음악 정도인 듯..


패드 썡으로 가지고 다니기엔 마음이 사슴같이 여려서 케이스도 하나 사 입혀줌..





<사용후기>

패드 미니를 구입한건 7월 말이라 사용한지 2주가 좀 넘어가는 것 같다.

패드를 구입하게 된건 지하철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공부용으로 산건데,

근무 파견지역들이 대부분 지하철의 헬이라 불리우는 신도림, 사당을 지다나 보니 사람들 사이에 껴서

앉아있지 않은 이상 패드2를 볼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확실히 대부분 네티즌의 의견처럼 패드2랑 사실은 해상도가 같음에도 패드2보다 딸려보이는 느낌이 강하지만..

뭐 해상도 낮다고 책 도저히 못읽겠다 하는 정도는 아니다..

눈이 썩는다는 반응은 애초에 공부가 아니라 다른데 관심있는 사람일 듯하다.

(뭐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단지 맥북 15레티나 쓰는 주인장은 패드 미니로도 충분히 책 잘 읽고 있음)


또한 패드2는 3G 모드여서 모르는 것들을 인터넷으로 불편함 없이 검색했었지만, 패드미니는 WIFI 버전으로 구입하면서

조금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휴대폰 테더링이 생각보단 잘 버텨줘서 오히려 3G 비싼돈 주고 산게 가끔은

후회가 될 정도로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다.

(출퇴근 지하철만 하루에 3시간 기타 이동시간까지 하루 4시간 -_-;

 갤럭시S2 배터리 풀에서 절전모드랑 테더링 키고 아침에 출근하면 회사 도착해서 한 3~40% 남아있음..)


해상도는 확실히 낮지만 이제는 한손으로 여유...까지는 아니고 지옥철에서도 버티면서 공부랑 서핑질을 할수 있다는 데

크게 만족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나, 게시판 뻘글 싸기 이런거는 핸드폰으로도 충분하니 잘 모르겠고,

 PDF나 전문 서적등을 읽을 시간이 필요한데 나처럼 출퇴근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개인시간도 별로없는 사람이거나

CAFE에서 허세뿌세허를 부리고 싶은 분들은 패드 미니 구입을 고려해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