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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지름신의 발자취

키보드 팜 레스트 구매

키보드계의 샤넬이라 칭해지는 리얼포스를 산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이젠 손목이 아프다.




리얼포스 자체 키감은 쫀득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게 참 좋은데


키보드 바디(명칭이 하우징이라고 하던가?)가 너무 높아서


손가락은 편해졌지만 손목이 불편한 상황이 되었다.




이래래 뒤져보니 뭐 팜레스트도 종류가 참 많은데 책상이랑


깔맞춤<?> 하려고 원목 위주로 뒤져보니 =_=;;



인터넷 뒤져보면 팜레스트 뒤지는데.. 몸에 닿는 건 좋은 거 써야된다지만 너무 비싸다 -_-;


뭐 공방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화낼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사이즈 맞춰서


뚝닥 자르고 마감질만 좀 해주면 될 것 같은데 5만원 7만원... 가격이 무지막지하다.




가난함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냥 용도만 적당히 맞춰주면 되는 거 아닌가.


인터넷 월드를 방황하기 시작.


배송비 포함 8500원짜리 팜레스트를 구해냈다.



<배치샷>

-리얼포스 106 기준으로 주문했다. 카페 사용후기란을 뒤져보니 이미 리얼포스 106 기준으로 주문한 사람이 있어서

 후기 올린 사람의 글을 뒤져 사이즈를 찾아낸 뒤 그대로 주문(날로 쉽게 먹기). =_=; 키보드 높이랑 딱 맞다. ^^;

 

- 광택이 흐르는게 보기만해도 맨들맨들해보이지 않는가. 중요한 건.. 실제로도 정말 맨들맨들하다.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인데도 거북한 느낌이 전혀없고 매끈한 게 느낌이 매우 좋다.




- 후기

 5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팜레스트를 안써봐서 그 팜레스트들이 마감이 어떤지는 모르겠다.

 단지 팔려는 제품을 올려뒀으면 최대한 이쁘게 올려뒀음은 분명할텐데, 비싼 가격에 비해 무척이나 까슬까슬해보였던 제품들이 참 많았다.


비싼 이유가 혹여나 숲속에 있는 나무들처럼 팜레스트가 숨쉬면서 실내 공기라도 환기 시켜주는 특별 효능이라도

있다면 나는 할말이 없다. =_=;


나처럼 저려미 팜레스트 탐내는 자 이리로 오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