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일하고 나니 벌써 8개월이나 지났다. =_=
내게 남은거라곤... 병든 몸뿐이군. 씁쓸하다 늅늅
주말부터 몸이 계속 아파서 병원갔더니 위염이라고
그냥 시간이 해결해준다고(슈ㅣ발 의사놈이 할 얘기냐... 이별의 아픔도 아니고 =_=;)....
지어준 약 잘 먹고 잘 살란다.(정말 이렇게 얘기함...)
출근 이후 거반 격일로 새벽까지 술을 달리고, 2~3시간 자고 출근하는 삶이었으니
어찌보면 여태까지 몸이 버틴 게 신기한 일이겠지.
3개월후면 1년차인데 할 줄 아는 건 없고,
그저 술먹고 담배피고 한숨쉬는 일 뿐이다 -_-...
씁쓸하지만 어쩌나. 다 내 업보인 걸.
앞으론 내 시간을 좀 더 갖도록 노력해야겠다.
물론 회사생활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자기 계발에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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