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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읽은 책들

JSP 바이블


개발자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다.

회사 생활 초기에 선임과 대화한 내용의 일부다.


나 - "차장님. 개발한 페이지가 브라우저에서 한글이 깨지는데 이거 설정 제가 건드려도 되나요."

차장님-"걍 냅둬. 배포서술자 말하는거지? 내가 지금 하는거 마무리하고 추가할게."

나 - "배포서술자가 뭐에요?"

차장님-"-_- web.xml. 웹 개발하는 놈이 그것도 모르냐. 코딩만 공부하지말고 정확한 용어도 외워둬."


차장님의 저 말은 틀린 게 없다.


다음 표현을 보자.

1. JSP에서 꺽쇠괄호 열고 퍼센트 다음 자바 코드 쓰세요.

2. Scriptlet에 자바 코드 쓰세요.


어떤 사람이 더 공부한 것 같을까 -_-; 뭐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정확한 용어는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함 뿐

만 아니라 내 신뢰도도 올라간다는 것이다.


서두가 길었지만 그냥 정확한 용어나 외울겸해서 한번 읽어봤다.

주관적인 책의 수준은.. 책 표지에 나온 그대로 웹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다음챕터에 좀 더 심화된 내용이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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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웹을 처음 접근해보는 사람이나, 정확한 용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간단히 줄이면 jsp 입문서 중에서도 맛보기 수준이다.